스톱모션에 대한 이해와 스톱모션을 잘 구현할 수 있는 방법

스톱모션의 이해와 구현 방법

스톱모션에 대한 이해와 스톱모션을 잘 구현할 수 있는 방법

스톱모션에 대한 이해와 스톱모션을 잘 구현할 수 있는 방법

오늘의 주제는 ‘스톱모션’입니다.

스톱모션은 카메라 오작동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시각효과로,

그 시작이 아주 흥미로운데요.

 

스톱모션의 정의와 스톱모션이 적용된 작품,

그리고 스톱모션을 잘 구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스톱모션이란?

 

스톱모션이란, 영화에서 단일 프레임을 계속 반복 재생하여

마치 화면을 정사진처럼 보이게 하는 정지 화면 효과입니다.

 

스톱 프레임(stopframe), 홀드 프레임(hold frame),

프리즈 프레임(freeze frame)이라고도 하죠.

 

시간의 흐름 속에서 행위를 정지시켜

화면을 고정시키므로 특정 시간을 강조하거나

극적인 충격 효과를 주게 됩니다.

 

필름의 경우에는 한 프레임만을 촬영한 후

필요한 시간만큼 반복 인화하여 스톱 모션을 만들고,

비디오의 경우 테이프를 물리적으로 정지시켜 스톱 모션을 만듭니다.

 

 

 

2. 스톱모션이 적용된 작품

 

영화 달나라여행 [LE VOYAGE DANS LA LUNE ]

 

 

 

이런 스톱모션 효과가 최초로 적용된 영화는 바로 ‘달나라 여행’입니다.

마술사였던 조르주 멜리에스가 만든 ‘달나라 여행’은

영화 세계에 새로운 길을 연 획기적인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아래 유튜브 링크를 통해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영상을 보신다면, 스톱모션 기법에 대한 이해가 쉬울 거랍니다 🙂

 

▶ 감상하기

 

 

3. 스톱모션을 잘 구현하는 방법

특수 장비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일상에서 영상을 촬영할 때

특수효과를 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톱모션은 특수한 장비 없이도

카메라와 피사체를 일일이 움직이는

노동(?)과 수고만 있으면

구현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시도를 하는데요.

 

스톱모션의 얕은 개념만을 이해하고

스톱모션을 시도할 경우,

의도한 방향으로의 결과물을 얻기 어렵습니다.

 

어딘가 어색한 실패작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죠…

그래서 스톱모션을 어색하지 않게잘 만들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tip1. 카메라의 수평

스톱모션은 기본적으로 카메라가 고정된 상태에서

촬영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만약, 카메라를 움직이면서 촬영을 한다면

카메라의 수평을 일정하게 맞춰야합니다.

 

카메라의 수평이 흔들릴 경우

영상은 스톱모션이라기보다

사진을 여러장 이어붙인 것처럼 보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tip2. 빛

야외촬영이든 실내촬영이든

이전프레임과 다음프레임의 빛이 달라지면

영상이 굉장히 어색해집니다.

프레임이 번쩍번쩍 튀어 버려서

산만한 결과물이 만들어지죠.

이런 어색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빛을 일정하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tip3. 일정한 움직임

어떤 물체가 앞으로 이동하는

스톱모션을 구현한다고 가정합시다.

 

이때, 아무런 계산 없이 들쑥날쑥한 거리로

물체를 움직이면 이것 역시 어색함을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일정한 거리와 움직임, 계산된 프레임은

자연스러운 스톱모션을 구현 할 수 있는 기본 요소입니다.

 

적어도 이런 부분들만 조심하면

스톱모션을 구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4. 스톱모션에서 파생된 영상 기법들

 

스톱모션은 프레임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방법인데요.

여기에서 파생된 영상 기법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컷 아웃 애니메이션

컷 아웃 애니메이션은 종이 위에 형태를 그리고

잘라낸 다음 각각의 종이들을 한 장면씩 움직여 가면서

촬영하여 연속 동작을 만드는 애니메이션 기법입니다.

 

인물을 표현할 경우,

전체 인물 모습과 함께 팔, 다리, 손, 머리, 눈, 입술 등을

각각 잘라내어 그것들을 움직여 가면서 촬영해

인물의 다양한 동작과 표정을

움직이는 형태로 묘사할 수 있습니다.

 

컷아웃 애니메이션은 대체로

관절을 이어붙인 후 그 관절을

한 프레임씩 움직여가며 제작되는데,

애니메이션에 기초한 기법이기 때문에

구현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2) 픽실레이션

픽실레이션은 실제 사람의 움직임을

애니메이션에 담아내는 기법으로

사람을 통해 스톱모션의 효과를 얻는

기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픽실레이션은홍보, 광고 영상에

자주 등장하며다양한 콘텐츠에 쓰이고 있는 기법인데요.

 

아마 여러분도 알게 모르게 픽실레이션이 적용된 영상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선 자세로 앞으로 쭉~ 이동하거나

점프한 컷을 여러 개 붙여서 공중에 뜬 상태로 이동하는 것처럼

구연한 영상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픽실레이션은 위치가 고정된 카메라로

주인공들을 한 장면씩 움직여 가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많은 인내와 집중을 필요로 하고,

때로는 심한 육체적 노동이 요구됩니다.

 

대체로 소재가 살아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한 자세의 조절이 어렵고,

필요한 동작의 양을 산출해 내기도 까다로운

작업의 난해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_____________

 

스톱모션은 지금도 많은 영상에 쓰이고 있습니다.

특수한 장비 없이 만드는 특수효과 기법이라 많이들 시도하지만,

기본 개념을 간과하고 시도해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알아본 내용이 스톱모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스톱모션 제작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감성규, 공준성]